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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커가빈 공방의 가빈 작가입니다.

더 자고 싶은 토요일 아침이지만, 오늘도 오전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지난 아기 작품들 출고드리면서, 시간이 모자라 못보낸 몇명 아기작품들 출고하며 다음 아기작품들 출고 준비 중입니다~

저희 수공예 탯줄보관인형 “뱃복이“은 주문 완료 다음 날부터 초벌 3D 조형 작업에 들어갑니다.

초벌 조형이 완료되면, 중발 조형 파트를 거쳐

마무리 조형 파트에서 시안 확인을 위해 고객님께 연락을 드립니다.

시안이 확정되면, 3D 프린팅을 위해 출력 파일로 변환하고

전문 프린팅 업체에 출력 발주를 진행합니다.

출력물이 도착하면, 1차 자체 품질 검수 후 공방에 입고되며

이후 공방 내 최종 검수를 진행합니다.

출력물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재출력 요청을 하기도 하며

심하지 않고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의 출력 흔적은

작업 흐름을 고려해 그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출력물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재출력 요청을 하기도 하며

심하지 않고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의 출력 흔적은

작업 흐름을 고려해 그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조명 아래 매의 눈으로 표면을 검수하며

사포로 정성스럽게 다듬습니다.

특히, 닮은 특징을 살린 표현이 사포질 과정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작업합니다.

13년간 쌓인 노하우와

손끝에 단단히 박힌 굳은살로

노련하게 후가공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창 작업이 많던 시절엔

퇴근 후 손마디 마디가 욱신거리기도 했지만,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

건조를 마친 후엔,

조명 아래에서 다시 한 번 표면 검수를 하고

마지막으로 피부 톤을 올리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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